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뉴스딱] 사거리 방치된 벽돌 더미…파란불 켜지자 달려간 학생들

도로 위에 방치된 벽돌 더미를 치운 학생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이 박수를 보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횡단보도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자 세 명의 여학생이 빠르게 달려갑니다.

도로에 떨어진 벽돌을 줍더니 다시 인도로 뛰어가는데요.

지난달 29일, 경남 진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사거리에 떨어진 채 방치되어 있는 벽돌 더미 때문에 지나가는 차들이 서행하며 지체됐다'면서 '나가서 좀 치워야겠다고 생각한 순간 학생들이 움직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상당히 많은 양이어서 한 번에 못 치우자 학생들이 다음 신호까지 기다렸다가 치우더라'고 전했는데요.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래가 희망적으로 느껴진다', '착한 학생들의 모습에 가슴이 따뜻해진다'는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