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20일)밤 11시쯤 전북 무주군 무주덕유산리조트 안에 있는 호텔에서 불이 나 약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투숙객과 직원 등 89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은 건물 5층 지붕에 있는 목재 구조물 쪽에서 시작됐는데, 한옥 난로 연통이 과열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3시간여 만에 인근 지역 소방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