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의 장기화 피해는 규모가 작은 사업체에 더 집중되는데요, 경기도 지자체들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수원지국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식품제조 중소기업입니다.
코로나19로 해외 시장 개척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경기도의 지원이 큰 힘이 됐습니다.
해외 바이어들과 온라인 비대면 수출 상담을 벌이고, 중국의 인플루언서 왕홍이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에도 제품을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위챗이나 타오바오 등 글로벌 온라인몰에도 입점하는 등 수출 시장을 기존의 4개 국에서 6개 나라로 늘릴 수 있게 됐습니다.
[김철규/금성티케이 대표, 경기도 고양시 : (온라인 몰에) 입점을 하게 돼서 지원받고, 홍보나 현장 판촉전이라든가 제가 못 나가는 전시회를 대신해서 저희 제품으로 운영해준 거죠. 그런 게 도움을 받아서 실적으로 (이어졌습니다.)]
경기도는 이런 식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420개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해 327만 달러의 매출을 이끌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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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상수도요금을 특별 감면합니다.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치 수도요금을 50% 깎아주는 데, 총 20억 원 규모에 달할 전망입니다.
[최대호/안양시장 : 전국 최초로 상수도요금 2차 특별감면을 시행합니다. 운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지자체들이 잇따라 지원에 나선 것은 코로나19 유행이 길어지면서 소규모 기업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기연구원이 벤처기업 창업자와 임원 등 2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4%가 코로나로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주로 겪는 어려움으로는 매출 감소와 마케팅 위축, 해외 시장 진출 제약을 들었고, 가장 필요한 도움으로는 긴급 운영자금 지원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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