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24일) 11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4,092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가 27명, 해외 유입 86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라크에서 온 확진자가 36명으로 가장 많았고, 러시아 34명, 필리핀 5명 순이었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지난 4월 1일 이후 115일 만에 1일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리 수가 됐습니다.
앞서 보건당국은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이라크 건설노동자 가운데 89명이 유 증상자라는 점, 부산항의 러시아 선원 집단 감염 때문에 일시적으로 확진자가 100명을 넘을 거라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어제 코로나19 치료 중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298명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