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긴급사태가 일본 전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수도 도쿄도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00명을 넘었습니다.
일본 NHK는 도쿄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01명이 새로 파악돼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2천798명이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NHK의 집계에 의하면 오늘(17일)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 탑승자를 포함해 1만 8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