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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또 폭락…WTI 9.6%↓, 30달러선 붕괴

국제유가 또 폭락…WTI 9.6%↓, 30달러선 붕괴
국제유가가 코로나19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 '원유 전쟁' 여파에 또다시 폭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9.6%, 3.03달러 떨어진 28.7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배럴당 30달러 선이 붕괴하며 2016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2시45분 현재 배럴당 10.31%, 3.49달러 급락한 30.36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WTI와 브렌트유는 지난주 각각 22%와 24%의 폭락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지난 13일 3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한 후 이번 주 들어 다시 폭락을 시작했습니다.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금값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2.0%, 30.20달러 떨어진 1,486.5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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