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지역구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동대문을을 포함한 서울 일부 지역구 경선 결과를 후보자 측에 통보했습니다.
자신의 현 지역구인 서울 서초갑에서 공천배제된 이후 '서울 험지'인 동대문을에 공천을 신청한 이 의원은 민영삼 정치평론가를 꺾었습니다.
마포을에서는 김수한 전 국회의장의 아들인 김성동 전 의원이 57.8%를 얻어 42.2%를 얻은 김철 전 청와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홍보팀장을 이겼습니다.
3자 경선이 치러진 동작갑에서는 옛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비서실장을 지낸 장진영 후보가 41.6%를 획득해 본선행을 확정지었습니다.
강서병에서는 김철근 전 국민의당 공보단장이 이종철 전 새로운보수당 대변인을 눌렀고, 성북갑에서는 한상학 대한치과의원 원장이 최진규 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을 꺾으며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