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미래통합당 지역구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오늘(6일) 대구·경북(TK) 등 공천이 확정되지 않은 지역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어제 공관위는 부산·울산·경남(PK) 지역 공천 심사에서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비롯해 현역 의원들을 대거 공천 배제했습니다.
PK 지역 발표에 이어 공관위가 오늘 공천이 한 곳도 결정되지 않은 TK 지역에 대한 심사 결과 발표를 예고해 그 규모가 주목됩니다.
특히 보수 성향이 강한 TK 지역은 공관위가 출범 초기부터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고해온 만큼 컷오프가 속출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석연 공관위 부위원장은 어제 기자들과 만나 "모든 데이터가 다 있기 때문에 TK와 PK 지역은 토요일까지 (공천 심사 결과 발표를) 다 마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