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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널뛰기'…다우, 이번엔 '바이든 랠리' 1,170p 폭등

美 증시 '널뛰기'…다우, 이번엔 '바이든 랠리' 1,170p 폭등
미국 뉴욕증시가 극심한 '널뛰기 장세'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로 지난주 폭락세를 거듭한 반면, 이번 주에는 가파른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1,173.45포인트, 4.53% 상승한 27,090.8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2일 포인트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폭인 1,293.96포인트 치솟은 지 이틀 만에 또다시 '1,000포인트 랠리'를 기록했습니다.

이번엔 '바이든 효과'로 분석됩니다.

중도 성향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미국 14개 주에서 열린 '슈퍼화요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 우위를 보이자, 안도감이 확산했다는 것입니다.

월스트리트를 전면적으로 개혁하겠다는 강성진보 샌더스와 달리, 바이든은 온건 성향으로 분류됩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지수도 126.75포인트, 4.22% 오른 3,130.12에, 나스닥지수는 334.00, 3.85% 오른 9,018.09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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