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화제의 뉴스 딱 골라 전해드리는 고현준의 뉴스딱 시간입니다.
오늘(2일) 첫 소식부터 볼까요?
<고현준/시사평론가>
코로나19가 스포츠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우리 탁구대표팀이 코로나19 여파로 카타르오픈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카타르 정부가 지난달 25일, 한국과 중국, 이란을 방문해 입국한 외국인의 경우 14일 동안 격리한다는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선수와 코칭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 영문 진단서를 발급받는 등 마지막까지 출전을 위해 애를 썼지만 카타르 정부의 2주 격리 방침은 풀리지 않았고 결국 출전을 포기한 겁니다.
카타르 오픈은 랭킹 포인트가 많이 부여되는 플래티넘급 월드투어 대회인데요.
현재 남자 대표팀은 세계 랭킹 4위, 여자 대표팀은 랭킹 6위인데 도쿄올림픽에서 중국 등 탁구 강팀들을 초반에 만나지 않으려면 랭킹 포인트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대한탁구협회는 앞으로 슬로베니아오픈 등 챌린지급 대회 출전을 검토하면서 격리 기간을 고려해 대회 14일 이전부터 해외 훈련과 체류를 계획하고 있지만 한국인 입국 금지나 격리 방침을 밝히는 나라가 늘고 있어 다른 대회들의 참가도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앵커>
선수들 실망이 클 텐데 14일 이전에 가더라도 격리 기간이라 훈련이 가능할지 문제가 될 것 같고, 아무튼 이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종식되는 길밖에는 없는 것 같네요.
<고현준/시사평론가>
역시 코로나19 관련 이야기인데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죠.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역사나 전동차 등에서 일어나는 범법 행위 유형과 처벌 규정을 소개했습니다.
지난 1월, 부산 지하철에서 한 유튜버가 코로나19 환자 행세를 하며 시민들을 놀라게 했었는데요.
이런 식으로 가짜 장난을 쳐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면 5년 이하 징역이나 1천5백만 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지하철 안에서 1인 시위를 하는 것은 허용되지만, 시위 도중 큰 소리를 지르거나 다른 이용객들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것은 불법입니다.
요즘 전동 킥보드나 전동휠 등을 지하철역 안에서 타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또한 절대로 안됩니다.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주말과 휴일에만 내린 상태로 갖고 타야 하고 맨 앞이나 뒷칸에서만 탈 수 있습니다.
이밖에 전동차 안에서 음식을 먹는 건 범법 행위는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제하는 태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다른 사람도 그렇고, 요즘 같은 때는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자제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고현준/시사평론가>
홍콩에서 전해진 이야기인데요. 홍콩의 한 코로나19 확진자의 반려견도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홍콩 당국은 확진자가 키우는 반려견에서 샘플을 채취해 2차례 검사를 해보니 모두 약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수의사들은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설명하는데요.
개나 고양이에게서 발생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알파형이고 코로나19는 베타형이라 같은 바이러스라도 세부 종이 다르기 때문에 이종간 전염이 될 수 없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반려동물들이 애꿎게 길거리에 버려지거나 해코지를 당할까 우려된다고도 전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도 이 반려견이 코로나19에 실제로 감염된 건지 아니면 바이러스에 오염된 표면에 접촉해 바이러스가 묻은 것인지 등을 정확히 파악하기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다만, 반려동물과 접촉한 뒤에는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으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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