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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총 2천337명…사망자도 16명으로 늘어

코로나19 확진자 총 2천337명…사망자도 16명으로 늘어
오늘(28일) 하루 국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571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전국 확진자는 처음으로 2천 명을 넘어 2천 3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 경북지역의 누적 환자만 1천 988명으로 전체의 85%에 달합니다.

수도권 확진자는 134명이고 부산은 65명 경남은 49명입니다.

전국 사망자는 16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90대 여성이 오늘 대구의료원 입원 중 사망했습니다.

다른 한 명은 어제 영남대병원에서 사망한 60대 여성인데, 오늘 실시한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코로나 19 사망자로 분류됐습니다.

또 대구가톨릭대 병원 응급실에 입원 중이던 여성 1명도 사망해 대구지역 사망자가 하루 만에 3명이 늘었습니다.

치료 중인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위중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8만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4만 8천여 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3만여 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63번 환자인 50대 여성이 오늘 격리에서 해제되면서 완치된 환자는 지금까지 27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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