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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고 교사 1명 확진…교직원 80여 명 자가격리

대구여고 교사 1명 확진…교직원 80여 명 자가격리
▲ 코로나19 브리핑하는 권영진 대구시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고교 교사 1명이 포함돼 학교장을 포함한 교직원 80여 명이 자가격리됐습니다.

대구여고에 따르면 지난 17일 전체 교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직원 회의를 한 적이 있어 모두 자가격리됐습니다.

회의에는 새로 인사 발령받은 교사와 기존에 근무하던 교사 등 대부분이 참석, 신학기 시간표를 조정했다고 합니다.

회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렸습니다.

오전에는 전체 교직원이, 오후에는 과목별 교직원들이 별도로 진행했고 점심 식사는 과목별로 외부 식당에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은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당시 회의에 참석한 교장을 포함한 교직원 80여 명 전원을 자가격리하는 한편 학교 출입 통제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지난 7일 종업식 이후 보충수업이나 방과후수업은 하지 않아 학생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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