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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디종 상대로 리그 5호골

황의조, 디종 상대로 리그 5호골
프랑스 프로축구 무대에서 활약하는 보르도의 황의조선수가 올 시즌 리그 5호골을 터트렸습니다.

황의조는 보르도의 마뮈 아틀랑티크에서 열린 프랑스 정규리그 리그앙 5라운드 디종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35분 헤딩으로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토마 바시치가 차올린 코너킥을 골문 앞에서 뛰어올라 머리로 방향을 틀어 디종 골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6일 브레스트와 원정 경기에서 선제 헤딩골로 약 3개월 만에 골 맛을 봤던 황의조는 두 경기 만에 두 골 모두 머리로 만들어냈습니다.

전반 16분 디종 무니르 슈이아에게 선제골을 내준 보르도는 황의조의 헤딩골로 균형을 되찾은 뒤 후반 19분 지미 브리앙의 득점으로 역전까지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27분 슈이아에게 동점골을 내줘 결국 2대 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황의조는 후반 39분 야신 아들리와 교체됐습니다.

안방에서 아쉽게 비겼지만 보르도는 최근 5경기에서 무패 행진(2승 3무)을 벌여 시즌 성적은 9승 8무 8패(승점 35)로 9위가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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