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54분 출전…보르도, 메스 원정 2대 1 승리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의 황의조 선수가 정규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황의조는 프랑스 메스의 생 생포리앵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리그앙(1부리그) 정규리그 FC 메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1대 1로 맞선 후반 9분에 교체됐습니다.

지난 6일 브레스트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3개월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한 황의조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시즌 5호 골을 노렸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보르도는 전반에 상대 선수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하고도 힘든 경기를 펼치다가 후반 39분에 터진 레미 우당의 결승골로 2대 1로 이겼습니다.

보르도는 최근 4경기에서 2승 2무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사진=보르도 구단 SNS,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