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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보다 심각" 다우지수 2%대 추락…유럽·亞 증시도 살얼음

"사스보다 심각" 다우지수 2%대 추락…유럽·亞 증시도 살얼음
글로벌 증시가 '신종코로나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제를 짓누를 수 있다는 우려에 투자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유럽증시가 1%대 급락했고, 연쇄적으로 뉴욕증시의 다우존스지수는 2%대 주저앉으면서 지난해 8월 이후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신종코로나의 상황이 2003년 사스 사태보다 더 심각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습니다.

글로벌 증시의 '버팀목'이었던 뉴욕증시까지 '신종코로나 공포'에 무너져 다음 주 개장하는 글로벌 증시에도 연쇄적인 충격이 예상됩니다.

'춘제 연휴'로 휴장했던 중국 본토증시는 2월 3일 개장합니다.

중국 본토 증시가 급락하면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에 2차 충격이 있을 수 있다고 증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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