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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서 현직 시장 또 총격 피살…최근 3년간 11명째 사망

브라질에서 현직 시장이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현지시각 8일 저녁 6시쯤 브라질 남부 임부이아 시에서 업무를 마치고 시청을 나서던 주앙 슈밤바흐 시장이 총격으로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70대 남성으로 알려진 범인은 범행 후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고 총기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아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중상을 입었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도 성향 정당인 브라질민주운동 소속 슈밤바흐 시장은 시의원과 부시장을 거쳐 지난 2016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됐습니다.

이로써 이번 사건까지 합쳐 2016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장 가운데 3년여 동안 11명의 시장이 살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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