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호박즙'사태로 공분을 샀던 유명 SNS스타 임지현 씨가 시민단체로부터 고발을 당했습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임지현 부건에프엔씨 상무와 남편인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이사를 식품위생법과 화장품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이 단체는 임지현 씨가 판매한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발견됐고, 화장품을 쓴 소비자들이 부작용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부건에프엔씨는 상품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지난 20일 서울 금천구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사과를 하고 식품사업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사진=임블리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