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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메이 사임 시 후임 총리 존슨-고브 유력"

영국 매체 "메이 사임 시 후임 총리 존슨-고브 유력"
▲ 왼쪽부터 보리스 존슨 전 외교장관, 마이클 고브 환경장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합의안이 하원에서 통과할 경우 사임할 것이라고 표명함에 따라 합의안 통과 이후 브렉시트 과정은 차기 보수당 지도부가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메이 총리와 각을 세워온 보리스 존슨 전 외교장관을 비롯한 다수의 당내 인사들이 메이 총리의 후임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존슨 전 외교장관과 마이클 고브 환경장관을 확률 4대1로 가장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로 꼽았습니다.

유럽연합 잔류파인 제러미 헌트 외교 장관은 확률이 8대 1로 존슨이나 고브에 못 미치지만 분열된 당을 수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이밖에 도미니크 랍 전 브렉시트 장관과 잔류파인 사지드 자비드 내무장관 등도 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더타임스는 더붙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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