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볼턴 미 백악관 NSC,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당초 오늘(23일) 방한하기로 했던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SBS와의 통화에서 "볼턴 보좌관이 당초 오늘 부산을 방문하려 했지만, NSC 측에서 베네수엘라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일정을 취소한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볼턴 보좌관은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번 주말 부산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보국장과 만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