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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허파'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면적 10년 만에 최대

'지구의 허파'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면적 10년 만에 최대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가 10년 만에 최대 규모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라질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8월∼지난 7월 사이 파괴된 아마존 열대우림이 7천900㎢ 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면적은 중남미 지역 최대 도시인 상파울루의 5배가량입니다.

이번 수치는 직전 한 해 동안에 비해 13.7% 늘어난 것으로, 최근 10년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환경 전문가들은 농축산업 생산 확대와 장기간의 가뭄, 목초지·농경지 확보와 광산 개발을 위한 불법 방화 등을 열대우림 파괴의 주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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