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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테슬라 주가, 지나치게 과대평가…투기적 열망"

JP모건 "테슬라 주가, 지나치게 과대평가…투기적 열망"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과대평가됐다며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JP모건은 테슬라의 실적과 비교해 주가가 지나치게 올랐다면서 추격 매수를 피할 것을 투자자들에게 권고했습니다.

JP모건은 보고서에서 "테슬라 주가는 모든 전통적 지표의 잣대로 봤을 때 극적으로 과대평가됐다"고 분석했습니다.

JP모건은 그러면서 테슬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주가지수 편입을 앞두고 테슬라 주식을 사려는 투자자들은 주가가 내려갈 때까지 기다려야한다고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JP모건은 지난 2년동안 테슬라 주가가 800% 이상 올랐다면서 테슬라의 펀더멘털과 상관없는 투자자들의 "투기적 열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JP모건은 또 테슬라의 향후 12개월 목표 주가로 90달러를 제시하면서 지난 8일 종가인 649.88달러와 비교했을 때 86%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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