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전해 드리는 것처럼 어제(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추위를 달래기 위한 담요는 물론이고요.
저녁이 되자 공항 2층에 유가족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이 됐습니다.
자원봉사자들과 공항공사 직원들이 구호 텐트 100여 개를 설치한 겁니다.
봉사자들은 유가족들에게 물을 나눠주는 등 텐트 사이를 분주히 돌아다녔습니다.
무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유가족들을 비롯해 소방관과 자원 봉사자들을 위해 떡국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은 고단한 표정을 지으며 묵묵히 따뜻한 떡국을 먹었는데요.
유가족으로 보이는 한 60대 남성은 첫 식사라며 정신이 없었고 힘든데 잘 먹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기사출처 : 머니투데이, 화면출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