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10만 원에 팝니다"…개점 하루 만에 햄버거 되팔이 등장

미국의 유명 수제버거 브랜드가 국내에 상륙한 지 하루 만에 웃돈을 붙여 판매한다는 글이 등장해 화제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웃돈 6만 원…햄버거 되팔이 등장'입니다.

'기본 치즈버거 2개에 올토핑 감자튀김 라지' 최근 한 중고 거래 앱에 올라왔다는 판매 게시글입니다.

파이브 가이즈 버거 되팔이 글

2시에 포장했다며, 서울 신논현역에서 직거래하겠다는 설명까지 덧붙였는데요.

그러면서 제안한 가격은 무려 10만 원, 해당 햄버거의 원래 가격은 1개당 1만 5천 원, 감자튀김은 1만 원 정도로 6만 원 가까운 웃돈을 붙였습니다.

이 햄버거는 국내 매장 영업을 시작한 첫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구매할 만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파이브 가이즈 국내 매장 대기줄

해당 판매 게시글에 대해 식품 거래는 판매 금지 물품 대상이 아니냐는 의문과 함께 웃돈이 너무 과하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고 거래 앱 측은 포장을 개봉하지 않은 상태의 식품은 거래가 가능하지만 유통기한과 보관 상태를 잘 확인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진짜 대동강 물도 팔 장사꾼이다", "무슨 버거 하나 먹겠다고 이렇게까지", "솔직히 돈 많은 사람 입장에서는 좋은 제안 같은데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Company Man)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