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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파리서 3차 AI 정상회의…"공익적 활용방안 모색"

내달 파리서 3차 AI 정상회의…"공익적 활용방안 모색"
인공지능(AI)의 미래와 공익적 이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 세계 지도자와 전문가 등이 프랑스 파리에 모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현지시간으로 다음 달 10∼11일 파리 그랑팔레에서 인도와 공동 의장을 맡아 'AI 행동 정상회의'를 개최합니다.

2023년 11월 영국 런던, 지난해 5월 한국에 이어 세 번째 AI 정상회의가 열리는 겁니다.

각국 정부 수반과 AI 기업 대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약 1천 명이 참석해 AI 기술의 책임 있는 발전과 활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합니다.

업계 주요 인물로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최고 경영자(CEO) 샘 올트먼, 앤스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 프랑스 AI스타트업 미스트랄 AI의 공동 창업자 아르튀르 멘슈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다론 아제모을루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가·정부 수반급으로는 공동 의장을 맡은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참석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이 행사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소셜네트워크 엑스(X·옛 트위터)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초청했다고 밝혔으나 두 사람의 참석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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