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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 취하려는 윤아 막았다…칸 영화제서 인종차별 의혹

얼마 전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 참석한 가수 겸 배우 윤아 씨가 여성 경호원에게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의혹이 나와 누리꾼들이 분노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칸 레드카펫을 밟은 윤아 씨의 모습입니다.

뤼미에르 대극장 계단을 올라가고 있는데요.

뒤로 돌아서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려고 하지만, 경호원이 팔을 뻗으며 막아섭니다.

윤아 씨는 잠시 당황했지만 곧바로 미소를 지으며 안으로 들어가는데요.

인도의 한 매체는 '칸 영화제가 케이팝 스타 윤아에게 인종차별적 대우를 해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경호원은 도미니카 출신의 배우 마시엘 타베라스와 아프리카계 미국 가수 켈리 롤랜드에게도 같은 행동을 했는데요.

국내외 누리꾼들은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이다, 정말 무례하다'며 분노했습니다.

2년 전엔 아이유가 칸 영화제에서 인종차별을 당해 논란이 됐었죠.

당시 프랑스의 한 인플루언서가 아이유를 거세게 밀치고 가 비난을 받았습니다.

(화면출처: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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