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이래서 나온 걸까요?
미국의 이발사들이 아찔한 위험에 처한 아이를 구했습니다.
미국 코네티컷주의 한 이발소입니다.
남성 손님들로 꽉 차있네요.
그런데 열심히 손님의 머리를 다듬던 이발사들, 갑자기 창 밖을 내다보더니 손님도 내팽개치고 그대로 달려 나갑니다.
황당하게도 아이 혼자 도로를 향해 걷고 있는 광경을 본 건데요.
보호자도 없이 길을 나온 아이는 차들이 쌩쌩 달리고 있는 교차로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대로 두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 다행히 아이가 교차로에 진입하기 전 이발사가 간발의 차이로 아이를 잡았는데요.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아이의 엄마를 찾아 무사히 돌려보냈다고 하네요.
알고 보니 이 아이는 버스를 기다리던 중 엄마가 잠시 시선을 뗀 사이 혼자 달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obthebarber, 유튜브 Breitbar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