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차량이 녹색 교통신호에 맞춰 주행합니다.
횡단보도를 지나가려는 순간 왼쪽에서 한 할머니가 자전거를 타고 나타나는데요.
횡단보도였지만 분명히 차량이 지나갈 수 있는 녹색불이었던 상황.
하지만 할머니는 운전자가 괜찮냐고 물어보러 가니 '젊은 사람이 다 보는데 너는 왜 못 보냐'며 역정부터 냈다고 합니다.
이에 운전자는 운전 경력 15년 만에 사고가 났는데, 할머니 태도에 화가 나고 억울하다고 말했는데요.
집에 와서 블랙박스 영상을 보니 과연 다른 사람은 피할 수 있었을까 싶다며 속상함을 토로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운전자가 딴짓하고 신호 위반하다가 사고 난 거면 억울하지나 않지", "이건 과실이 아니라 노인 가족한테 보상받아야 한다", "다른 차는 더 빠르네, 블박차 아니었으면 돌아가셨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