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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다른 GTX-A 수서∼동탄 이용객수…"주말이 평일의 2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수서에서 동탄 구간이 지난달 30일 개통했죠.

평일 이용객이 정부 예측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는 기사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당초 평일 출퇴근 이용객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용객 수를 평일 2만여 명, 주말에는 1만 6천여 명으로 전망했는데요.

현재까지 일일 이용 수요는 평일 8천여 명, 주말 1만 5천여 명 수준으로 예상을 밑돌고 있습니다.

오히려 주말 이용객이 평일보다 2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나들이객과 시승객이 주말에 몰리면서 이용자가 더 많았던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국토부는 이용객들이 새로운 교통수단에 익숙해지는 데 기간이 필요하고, 오는 6월 구성역, 올해 말 운정에서 서울역 구간이 개통되면 수요는 점차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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