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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문신하면 돈 준다더니 "만우절 장난"…논란에 결국

이마에 뭘 그리고 다니는 걸까요?

황당하게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문신입니다.

필리핀의 한 간식 업체가 회사 로고를 이마에 문신하는 사람에게 10만 페소, 우리 돈으로 약 240만 원을 준다는 내용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는데요.

이를 본 한 남성이 곧장 실행에 나선 겁니다.

하지만 회사 측은 약속과 달리 이 모든 게 장난으로 올렸던 글이고, 게시글 사진을 누르면 '만우절'이라는 문구가 나온다며 "책임지지 않겠다"고 돌변했는데요.

이후 문신을 한 남성이 장애가 있는 자녀의 등록금을 벌기 위해 행사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회사 측 대처에 공분했습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회사 측은 남성에게 현금을 지급하고 이후 문신 제거를 위한 금전적 지원도 약속했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Cabuyawan Viral, DDN, ASK TEACHER POP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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