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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조두순 피식 웃으며 "그래요, 잘못했어요. 잘못했는데…" 하면서 횡설수설 늘어놓은 말... 검찰, 무단 외출에 징역 1년 구형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11일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해 12월 야간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섰다가 재판에 넘겨졌기 때문인데요.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조두순에 대한 재판을 열었습니다. 법원에 나타난 조두순은 검은 점퍼를 입고 법원에 출석한 조두순은 흰 머리에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모습이었습니다.

검찰은 조두순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재판을 마친 뒤 조두순은 왜 40분 동안 집에 돌아가지 않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가정사를 늘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2008년 12월 경기 안산시의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을 복역한 사건을 언급하며 "나는 전혀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등 허무맹랑한 말을 이어갔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그 내용을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김주형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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