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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죽는구나 했는데"…뜻밖의 상황 속 사람 구한 경찰

SNS를 통해 오늘(8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주차불편 신고에 출동한 경찰이 뜻밖의 상황에서 운전자를 구해낸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심장 쥐고 쓰러진 운전자 구한 경찰'입니다.

경찰이 주차불편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경남 창원시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보니 문제의 차량은 대형 화물트럭으로 주변에 운전자가 보이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이상함을 느낀 경찰관이 차에서 내려 트럭을 살펴봤는데요.

그런데 그때, 운전석 쪽에서 널브러져 있는 운전자를 발견합니다.

사람 살린 '주차불편' 신고

'심장이 아프냐, 숨은 쉬어지느냐'는 경찰의 질문에 트럭 운전자는 간신히 고개만 끄덕거릴 뿐이었는데요.

의식을 잃어가는 운전자를 보며 위급함을 느낀 경찰은 바로 응급 대처에 나섰고, CPR이 힘든 상황에서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운전자에게 전신마사지를 실시했습니다.

심장에 문제가 발생한 운전자는 곧 119에 후송됐는데요.

다행히 현재는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운전자는 경찰에게 이대로 죽는구나 싶었는데 살려줘서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고 합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사를 가르는 긴박한 상황에서 정말 대단하다", "운전자에겐 신고자도 경찰도 귀인이었네", "경찰은 확실히 아무나 할 수 있는 직업은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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