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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는 아줌마예요" 또박또박 쓴 안내문…"이렇게 해보세요"

다음 키워드, 청소하는 아줌마입니다.

자신을 청소하는 아줌마라고 밝힌 한 사람이 쓴 손 글씨 안내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내문 하나가 올라왔습니다.

안내문을 올린 누리꾼은 한식 뷔페에서 식사를 하고 계단을 올라오다가 발견했다고 전했는데요.

안녕하세요, 청소하는 아줌마입니다라고 반듯하게 써내려간 이 글.

어느 곳에 가든지 깨끗한 걸 좋아하지 않느냐라며 휴지와 담배 꽁초, 음료수 병을 계단에 버리지 말고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 뒀다가 휴지통에 넣어 보라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하면 기쁨과 즐거운 마음이 생긴다고 덧붙였는데요.

안내문을 본 누리꾼들은 아주머니가 이 안내문을 쓰기까지 얼마나 많은 쓰레기가 버려졌을지 짐작이 간다, 기본적인 것만 지켜도 참 좋아질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누가 쓰레기 버리고 싶어서 버리냐, 거리에 쓰레기통이 적다 보니까 쓰레기 처리하기가 힘들다고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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