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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가 머문 그곳…수교 이후 관심 커진 '쿠바 여행'

우리나라와 쿠바가 공식적으로 외교 관계를 수립했죠.

이에 따라서 여행지로서 쿠바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낭만의 나라로 불리는 쿠바는 세계적인 소설가 헤밍웨이가 오래 머무른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시가와 옛날 자동차, 또 파스텔톤의 벽화 등 이국적인 분위기로 유명한데요.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쿠바를 여행한 한국인 관광객은 연간 약 1만 4천 명이나 됐습니다.

국내 여행업계는 여행지로써 쿠바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이번 수교를 환영하고 있는데요.

다만 여행 전에 고려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2021년 1월 이후 쿠바를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은 전자여행허가제를 통해 미국에 입국을 하려고 할 경우 거부 조치를 받을 수도 있다는 점인데요.

쿠바는 2021년 1월 12일부터 미국 정부가 지정하는 테러 지원국 명단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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