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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말 이기고 싶었어요" 얼굴로도 골 막아낸 조현우의 투혼…"다시 생각해도 마음 아프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우리나라가 요르단에 2대 0으로 패배했습니다.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고 있던 대표팀의 도전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는데요.

축구 대표팀 골키퍼 조현우 선수는 "결과가 안 좋아서 마음이 아프다"며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습니다. 16강 사우디전부터 '슈퍼 세이브'를 선보인 조현우 선수는, 4강 요르단전에서도 상대 선수의 강한 슈팅을 얼굴로 막아내는 등 투혼을 펼쳤는데요. 조현우 선수는 "얼굴은 괜찮지만 정말 이기고 싶었다"며 "다시 생각해도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날 것 같다"며 패배의 아픔을 드러냈습니다.

경기 직후 인터뷰 현장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취재 : 하성룡 / 구성 : 홍성주 / 편집 : 김복형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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