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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중요하냐"…명작 모나리자에 수프 테러한 시위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비싼 그림, 어떤 그림일까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의 모나리자, 또 봉변을 당했다는 소식입니다.

여성 2명이 모나리자에 빨간색과 노란색 수프를 이렇게 끼얹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작 모나리자가 이번에는 수프 테러를 당한 겁니다.

여성들은 예술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량에 대한 권리 중 어떤 것이 중요한가라고 외치며 당신들의 농업 정책은 병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프랑스 농업 정책의 전환을 요구하는 시위대로 알려졌는데요.

앞서 프랑스 정부는 친환경을 이유로 농업용 경유 면세 폐지를 예고했고요.

이에 농민들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모나리자는 강화 유리로 덮여 보호되고 있어서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고요.

모나리자, 높은 유명세만큼이나 여러 테러의 표적이 되어 왔죠.

재작년에는 한 남성이 지구를 파괴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외치며 케이크를 던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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