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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형수술 주의보…"'성형 관광' 오는 중국인들 유의"

주한 중국대사관이 성형 수술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는 소식입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최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최근 적지 않은 외국인이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며 '이들 가운데 일부는 의료 분쟁에 휘말리거나 수술 실패로 생명을 잃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수술 전 위험성과 발생 가능한 합병증, 후유증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공지는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중국인 여성이 지방 흡입 수술을 받다 숨진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대사관 측은 또, 수술 뒤에 외모에 큰 변화가 있을 경우 '수술 증명서'를 지참해서 항공기 탑승이나 출입국 수속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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