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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반성 없나"…아파트 출구 막던 부산 '주차 빌런' 그 후

얼마 전 부산에서 경비원이 주차 위반 스티커를 자신의 차량에 부착했다는 이유로 아파트 단지의 차량 출구를 막아 논란이 됐었는데요.

해당 차주가 여전히 주차구역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에는 '부산 모 아파트 빌런 논란 이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 씨는 얼마 전 흰색 SUV 차량으로 아파트 정문 출구 2개 차로를 가로로 막아 화제가 된 부산 아파트 주차 사건의 후일담을 전했습니다.

당시 출구를 막았던 차주는 "다음날 차를 뺄 거니 전화하지 말라"며 "차에 손을 대면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까지 했다고 전해지는데요.

A 씨의 글에 따르면 "해당 차주가 여전히 자신의 잘못에 대해 인지를 하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사진 한 장을 공개했습니다.

뉴스딱 03. 출입구 막던 부산 '주차 빌런' 그 후…

사진 속에는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흰색 SUV 차량이 경차 전용 자리 2곳을 차지한 채 대각선으로 비뚤게 주차되어 있습니다.

A 씨는 "이런 행위는 이제 법적인 제재가 필요해 보인다"라고 덧붙였는데요.

하지만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이나 도로는 사유지에 해당되기 때문에 불법주차를 해도 처벌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할 만한 법적인 근거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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