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풍자는 자신의 SNS에 "뜬금없이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풍자는 "얘기를 나눠보니 제가 전에 운영하던 애견 카페에서 강아지 짖는 소리가 들린다는 제보와 함께 방송하는 풍자가 키우는 강아지를 그 가게에 방치하고 밥과 물을 주지 않는 학대를 하고 있다고 신고 들어왔다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가게 계약 기간 만료로 운영 안 한 지가 반년이 넘었고, 전 그 동네 살지도 않고 있다"며 해당 신고 내용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그는 "저희 집 반려견들하고는 당연히 같이 잘 지내고 있다"라며 "상식적으로 계약 다 끝난 가게에 애들을 왜 뒀을 거며, 요새도 종종 우리 애들 소식 들려드리고 있는데 왜 이런 일이 생긴 건지"라며 억울함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관분도 같이 얘기 나누면서 기가 차서 웃으실 정도로 뭔가 어이없는 하루다"라고 전했습니다.
![먹찌빠 풍자](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3/12/26/30000897263.jpg)
지난 5월 풍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2년간 운영했던 애견 카페 폐업 소식을 전하며 "혹시나 헛걸음하실까 봐 영상으로 남긴다"고 했습니다.
당시 풍자는 "6개월 동안 많이 고민 후 결정했다"며 스케줄이 많아지면서 가게에 직접 방문하는 일이 줄어들고, 노견이 된 자신의 반려견들을 집에서 안정적으로 돌보고 싶다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편, 풍자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 출연 중입니다.
(사진=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