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노상방뇨라도 하려는 건 아니겠죠? 잔뜩 수상해 보이는 모습에 결국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는데요.
그런데 이 남성, 황당하게도 혀가 가로등에 달라붙어 꼼짝 못 하는 상태였습니다.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영하로 뚝 떨어진 날씨에 장난 삼아 얼마나 추운지 확인해 보겠다며 가로등 쇠기둥에 혀를 가져다 댔다가 이렇게 한 몸처럼 얼어붙어 버린 거라고 하네요.
따뜻한 물 한 병을 가져다가 천천히 혀 부분에 쏟아부어 간신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네요.
(화면출처 :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