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오랜 시간 자리를 잡고 공부해 자영업자들의 원성을 산 이른바 '카공족'이 논란이었는데요.
이번엔 편의점에 자리를 잡고 공부하는 '편공족'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생들이 한 편의점에서 공부하는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엔 학생들이 편의점에서 라면 등 간단한 식사를 하는 자리에 앉아 공부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작성자는 "제발 나가라, 밥 좀 먹자"며 "밖에 추운 데 너무 하지 않냐"고 따졌습니다.
해당 편의점은 강원도의 한 대학교에 있는 편의점으로 전해졌는데요.
누리꾼들은 "도서관에서 공부하지 왜 저러냐", "카공족을 넘어 편공족이라니", "저런 데서 공부가 되나"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이효선, 화면출처 : 에펨코리아,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