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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1분 거리 배달 갔다가…손님 황당 리뷰에 '억울'

요즘은 배달비도 거리에 따라, 또 한 집만 바로 가는지, 아니면 여러 군데 들렀다가 가는지 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요.

그런데 걸어서 1분 거리로 배달을 갔다가 손님에게 한 소리 들었다는 자영업자의 억울한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걸어서 1분 거리는 무료 배달 아닌가요?'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걸어서 1분 거리에서 배달이 들어오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영업자라고 밝힌 글쓴이는 첫 배달이 들어왔는데, 요청지가 도보로 1분 정도 걸리는 같은 상가 아파트였다고 말했는데요.

한가한 시간이라 직접 배달하면서 감자튀김 하나를 서비스로 넣고 감사 인사까지 하고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배달을 마치고 돌아온 뒤 손님의 리뷰를 보고 당황했다는데요.

해당 손님이 리뷰에 '배달비는 그냥 드신 건가요?'라고 작성한 것입니다.

글쓴이는 대체 뭘 잘못한 것인지 모르겠다며, 배달로 주문한 것이 맞는지 전화하려다 그냥 갖다 줬는데, 리뷰에 뭐라고 답글을 달아야 할지도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1분이든 10초든 배달 주문이면 배달비를 내야지", "자신은 꼼짝도 하기 싫지만 남의 수고는 날로 먹고 싶다는 건가", "애초에 가까우면 포장을 하면 될 것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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