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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식단 두고 '시끌'…"이게 5천 원? 수감자들이 더 잘 먹겠다"

이번 키워드는 5천 원 아침밥입니다.

서울의 한 경찰서 구내식당 아침 식사가 가격에 비해서 터무니없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서울의 한 경찰서 아침 식단이라면서 이런 사진 하나가 올라왔습니다.

식판을 보면요, 샐러드가 든 모닝빵이 두 개가 있죠.

그리고 딸기잼도 보이고 스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전부고요.

이 아침밥의 가격이 5천 원이라고 합니다.

글쓴이는 또 해당 경찰서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은 식권을 매달 강제로 구매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아무리 고물가 상황이라고 해도 음식값에 비해서 음식이 부실하다, 경찰보다 교도소 수감자, 수형자들이 더 잘 먹겠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해당 경찰서 측은 이날 점심에 특식이 예정되어 있어서 아침 식단 준비가 다소 미흡했다며 직원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사과했다고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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