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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 끝났는데" 1분 30초 일찍 울린 타종…수험생 집단 소송 예고

지난달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었죠.

그 당시, 한 고사장에서 시험 종료 알람이 1분 30초 일찍 울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피해 수험생들이 집단 소송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능이 치러진 지난달 16일, 서울 성북구 경동고등학교에서는 1교시 종료 종이 1분 30초 일찍 울려 수험생들이 항의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학교 측은 2교시가 종료된 이후 국어 시험지를 다시 배부해 1분 30초 동안 문제를 풀게 했는데요.

경동고등학교에서 수능을 본 것으로 추정되는 수험생들이 포털사이트에 카페를 이렇게 만들고요, 피해 상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2021학년도 수능에서도 서울 강서구 덕원여고에서 4교시 시험 종료 종이 3분 일찍 울려 수험생과 학부모 등 25명이 국가와 서울시 등을 상대로 손해 배상 소송을 청구했고 1심과 2심에서 일부 승소하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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