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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왔나" 벌써 난방비 걱정…집안에 다시 텐트 친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춥다고 마냥 보일러를 높이기엔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이런 난방비 폭탄을 우려한 사람들이 방 안에 텐트를 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이른바 난방 텐트입니다.

야외용 텐트와 비슷하지만 방 크기에 맞춰 제작된 제품으로, 텐트 문을 내리고 지내면 온기가 유지돼서 열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보일러 온도를 올리는 대신 텐트를 치고 지내는 겁니다.

외풍을 막기 위해 창문에 에어캡을 붙이거나 덮개 비닐을 덧붙이는 건 겨울을 앞두고 하는 하나의 행사가 됐다고요.

동파로 인한 수리 비용을 아끼는 위해 세탁기 호스에 보온 커버를 붙이기도 합니다.

인터넷에선 바닥에 러그를 깔아라,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라 등 이른바 난방비 절약 '꿀팁'들이 공유되기도 합니다.

(기사출처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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