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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찍는데 독일 장관에 느닷없이 '볼 키스'…논란 일자

유럽연합 회의에 참석한 크로아티아 외무장관이 독일 외무장관에게 난데없이 볼 키스를 했다가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첫 소식으로 확인해 보시죠.

지난 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EU 외무장관 회의 현장입니다.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으려고 섰는데요.

그런데 한 남성이 갑자기 옆에 선 여성에게 몸을 기울이더니 볼에 입을 맞춥니다.

문제의 남성은 크로아티아 외무장관이었고 난데없이 볼 키스를 당한 여성은 독일의 외무장관이었습니다.

돌발 행동에 당황한 듯 주춤하는 모습까지 생생히 담긴 당시 영상은 이내 소셜미디어를 통해 널리 퍼져나갔는데요.

사람들은 공개석상에서 성희롱이 이뤄졌다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크로아티아 외무장관은 현지 언론을 통해 동료 간의 인간적인 교류라고 해명했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엑스 baerbock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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