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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포트] 이준석 "근본적 변화 없으면 신당 창당…비명계와도 만난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의힘은 실패했다면서, 신당 창당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변하고 있다고 하는데 공감을 못하겠다"면서, "내일 총선을 한다면 국민의힘은 100석도 위험하다고 확신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어제(4일) 토크콘서트를 깜짝 방문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향해 윤 대통령을 겨냥한 듯 진짜 환자는 서울에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준석 / 전 국민의힘 대표 : 진짜 환자는 서울에 있습니다. 가서 그와 이야기하세요. 그는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 전 대표는 또 신당 창당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도 언급했습니다.

그 시점을 다음 달로 예고한 바 있는데, 비명계 인사들과 교류하고 있으며, 실무적인 준비까지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이 전 대표에 대한 징계 취소를 추진하고, 직접 만남을 요청하는 등 통합을 강조하고 있지만, 갈등의 골은 더 깊어지는 모양샙니다.

(취재 정경윤 / 영상편집 박춘배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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