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김정은 총비서의 딸 김주애가 후계자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호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주애가 김정은의 후계자가 될 수 있느냐는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의 질문에 "그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김주애의 행보를 보면 그런 가능성도 열어놓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은에게 숨겨둔 아들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 장관은 "아직 확인울 못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