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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피해 주장한 남현희…"매번 두 줄" 임신 테스트기 정체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에게 속았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온라인에서 전 씨가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임신 테스트기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남 씨는 전 씨 관련 의혹을 접한 뒤 모든 짐을 정리해 그와 머물던 서울 송파구 자택을 떠났습니다.

남 씨는 피해 사례를 전하면서 "전청조 씨가 쥐여준 10여 개의 임신 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했다. 전 씨가 매번 포장지가 벗겨진 상태의 임신 테스트기를 줬고 모든 결과가 두 줄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여자중학교를 나왔으며, 호적 정정도 하지 않은 여성임이 밝혀진 만큼 남 씨의 임신은 불가능한데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장난감용 가짜 임신 테스트기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해외 직구 플랫폼에서는 6천 원대의 가짜 임신 테스트기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실제 테스트기와 유사한 모양의 가짜 테스트기를 수돗물 등에 10초 정도 대면 약 3분에서 5분 뒤에 두 줄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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