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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팬미팅 · 가품 논란…'나는 솔로' 16기, 방송 끝나고도 화제와 잡음

나는솔로

'나는 솔로' 16기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막을 내린 가운데 출연 멤버들이 방송 끝나고도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영철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영철 상철 팬미팅' 개최 소식을 전했다. 행사의 회비는 3만 원이라는 공지와 함께 "참석 여부 DM으로 주시면 선착순으로 4, 50명 정해서 답변드리겠다. 취소는 힘들다. 영수도 올 수 있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팬미팅'이라는 표현은 네티즌들의 거부감을 불러일으켰다. 유료로 진행되는 행사라는 점도 반감 요소였다. 이와 관련한 부정적 여론이 형성되자 영철은 공지를 삭제했다. 더불어 "팬미팅은 취소됐다. 너무 위험할 것 같아 취소됐다"고 알렸다.
옥순

또 다른 화제의 인물인 옥순은 가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29일 옥순은 자신의 SNS에 추석을 맞아 티타임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리며 "충요로운 한가위를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많은 사랑과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은 식탁을 찍은 것으로 떡과 차를 정갈하게 담은 고급 찻잔 세트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우와 에르메스 슈발로리앙(슈발도리앙)이네요, 역시 옥순님"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몇몇 누리꾼은 커뮤니티와 SNS 등에 해당 찻잔 세트의 가품 의혹을 제기했다.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제품과 디테일이 다르다는 것이었다. 프린트 크기와 찻잔 핸들의 마감 등을 근거로 들며 "중국산 짝퉁"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디자인이 여러 가지이며 단품으로 구매한 것 같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옥순은 방송에서 포르쉐 박스터를 타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으며, 자신의 SNS에 꾸준히 재력을 자랑해 왔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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