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독도 빠진 지도…트레저 팬미팅에 "눈치 보나"

그룹 트레저가 일본 투어 계획을 발표하면서, 독도를 표시하지 않은 지도를 사용해 국내 팬들로부터 지적을 받았습니다.

트레저는 지난 1일, 도쿄 팬미팅 현장에서 내년 일본 투어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제주도와 울릉도, 그리고 일본의 쓰시마섬 등이 그려진 지도 위로 일정이 표시됐는데, 여기에 독도만 없어 비판을 받았는데요.

팬들은 '의도적인 거냐', '일본 눈치 보는 거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트레저는 8명의 한국인 멤버와 2명의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보이그룹인데요.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